〔단독〕 "너덜너덜 저게 뭐야?"... 성남시, 분당 이매교 파손된 '상수관 보온재' 보수보강 한다지난 4월 본지 기자 지적하자 성남시 수도시설과, 1억5천여만 원 들여 기존 상수관 보온재 철거 후 '우레탄 폼'으로 보수보강 계획... 현재 공사입찰 진행 중
성남시 분당구 이매교 하단에 설치되어 있는 관경 150mm 상수관의 보온재가 이탈·파손되거나, 보온재를 감싼 끈들이 풀어져 너덜너덜해져 있다.
이로 인해 보기에도 흉할뿐 아니라, 상수관 보온재 이탈·파손은 동절기 상수관의 동파를 초래할 수도 있어 동절기 전 보수보강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여진다.
원인은 노후화에 따른 것으로 추측된다. 분당구 이매동 지역의 탄천을 횡단하는 이매교는 지난 2016년도에 준공된 바 있으며, 이매교 건설시 상수관과 보온재도 함께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매교는 연장 130미터, 6차로 교량이다.
기자가 지난 4월 12일 이매교 주변을 둘러본 결과, 상수관 보온재의 이탈·파손과 보온재를 감싼 끈들이 풀어져 있는 상태를 목격하고, 성남시 수도시설과 관계자에게 여러 사진들을 보여주면서 보수보강 여부 등 시의 입장을 묻고 취재에 들어갔다.
2개월 여 지난 최근 시 수도시설과 관계자는 기자를 만나 "이매교 상수관(관경 150mm)의 기존 보온재는 노후화되어 전부 철거하고, 스테인레스 재질(관경 260mm)로 상수관을 감싼 후, 그 속에다 55mm 두께로 우레탄 폼을 충진하여 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자체 설계를 끝냈고, 사업비는 1억5천여만 원으로 현재 공사입찰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 우레탄폼은 폴리우레탄(PUR) 또는 폴리이소시아누레이트(PIR) 계열의 발포성 수지로, 분사·주입 시 팽창하며 굳어 틈을 메우고 단열·기밀을 높이는 공사용 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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