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 30일 준공한 성남시 분당구 야탑역 주변의 '야탑문화공원 시설 개선공사'가 바닥의 '물고임 현상'이 심각하여, 시급히 공원 바닥의 기울기 조정 등 하자보수를 해야 할 것으로 보여진다.
성남시청 홈페이지 계약정보에 의하면, '야탑문화공원 시설 개선공사'는 지난해 10월 30일 착공하여 올해 3월 30일 준공했다. 공사 계약금액은 5억 7백여만 원이다. 발주 및 공사감독, 준공처리 부서는 분당구청 녹지공원과다.
기자가 지난 20일 야탑역 주변의 야탑문화공원을 둘러본 결과, 공원 동편의 일부 구역에서 바닥의 빗물이 빠지지 않는 '물고임 현상'이 심하게 나타났다. 육안으로 어림잡아 물 깊이가 5cm 정도 되는 곳도 있는 것으로 짐작됐다.
물고임 현상의 원인은 광장 바닥의 기울기(경사도) 시공을 잘못하여 호우시 배수가 되지 않고, 물이 고여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따라서, 공원 바닥의 기울기를 조정하거나, 별도 빗물받이 설치 등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성남시 분당구청 녹지공원과 관계자는 "하자보수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