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의원, 분당구 야탑동 복합상가 화재 진압 구조 소방관·시민들께 감사패 전달- 10일 오후 분당소방서에서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과 유재홍 분당소방서장에게 감사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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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의원(가운데)은 지난 3일 분당구 야탑동 복합상가 대형화재에서 신속히 화재를 진화하고, 단 한 사람의 중상자 없이 전원 구조에 성공한 공로로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안 의원 왼쪽)과 유재홍 분당소방서장(안 의원 오른쪽)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5.1.10 © 뉴스브레인 |
![]() ▲ '1.3 야탑동 복합상가 화재·구조 공로 감사패 수여식'에서 안철수 의원(앞줄 왼쪽에서 여섯번째)과 시·도의원, 소방대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5.1.10 © 뉴스브레인 |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성남 분당구갑·4선)은 10일 오후 분당구 야탑동 복합상가 화재 진압·구조 유공 소방관계자 및 시민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안 의원은 이날 오후 2시30분 분당소방서에서 열린 '1.3 야탑동 복합상가 화재·구조 공로 감사패 수여식'에서 지난 3일 분당구 야탑동 복합상가 대형화재에서 신속히 화재를 진화하고, 단 한 사람의 중상자 없이 전원 구조에 성공한 공로로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과 유재홍 분당소방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장소를 옮겨 야탑동 복합상가 화재현장에서 김문수 BYC빌딩관리소장, 곽병현 돌핀수영장 대표, 박정현 와이투짐 대표에게도 감사패를 전달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문수 BYC빌딩관리소장은 화재발생시 시민 30여 명을 지하5층 스프링클러실로 대피시켜 인명피해를 막았으며, 곽병현 돌핀수영장 대표는 어린이 20여 명, 학부모와 직원 10여 명 등 30여 명을 지상1층과 지하5층으로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였으며, 박정현 와이투짐 대표는 화재초기 신속히 대응하여 회원과 직원 등 10여 명을 지상1층과 지하5층으로 대피토록 하는 등 이번 대형화재 사고의 숨은 공로자들이다.
![]() ▲ 안철수 의원(왼쪽에서 여섯번째)은 분당구 야탑동 복합상가 화재현장에서 김문수 BYC빌딩관리소장(왼쪽에서 다섯번째), 곽병현 돌핀수영장 대표(왼쪽에서 일곱번째), 박정현 와이투짐 대표(왼쪽에서 여덟번째)에게도 감사패를 전달한 후, 시·도의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5.1.10 © 뉴스브레인 |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3일, 야탑역 복합건축물에서 큰 화재가 발생했었다면서 "대형 화재였던 만큼 자칫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이었지만, 전원 구조에 성공하며 '야탑의 기적'을 이루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안 의원은 "신속하게 출동해서 1시간 만에 화재를 진압한 분당소방서 대원들, 그리고 아이들과 학부모를 지하로 침착하게 대피시킨 관리사무소 직원들, 연기를 마신 부상자들을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하고 응급조치를 진행한 119 구급대원들, 이 분들은 시민의 생명을 구하고 피해를 최소화한 영웅들"이라고 치켜 세웠다.
이어 안 의원은 "불굴의 희생정신과 탁월한 판단력으로 시민분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주신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분당소방서 대원 여러분, 협조해 주신 분당 주민 여러분께 오늘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알렸다.
안 의원은 "이번 '야탑의 기적'을 보고 많은 국민들은 대한민국이 선진국이라는 사실을 새삼 느꼈다고 한다"면서, "특히 안전하고 모범적인 도시로 우리 분당의 긍지와 자존심도 높아졌다. 영웅들의 헌신에 다시 한번 큰 박수를 보내드린다"라며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안 의원은 "화재로 피해를 입으신 주민분들께 다시 한번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끝을 맺었다.
한편, 지난 3일 오후 4시30분경 성남시 분당구 야탑역 인근 복합상가에서 큰 화재가 발생해 오후 6시35분경에 완전 진화됐다
이 불로 건물에 있던 시민 240명은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으며 70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35명은 단순 연기 흡입 경상을 입어 병원에 이송됐고, 인명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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