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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87회 고의 교통사고 유발해 총 9억여 원 상당 편취한 피의자(2명) 검거

- 진로변경 차량 등 법규위반 상대 고의 교통사고 야기(87회, 약 9.3억원 편취)
- 2020년 한 해만 무려 22회 교통사고 발생(최대 월 3회), 보험사기 의심받기 시작한 시점부터 사고 발생시키지 않는 등 치밀함 보여

뉴스브레인 김기태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5/02/12 [19:48]

5년간 87회 고의 교통사고 유발해 총 9억여 원 상당 편취한 피의자(2명) 검거

- 진로변경 차량 등 법규위반 상대 고의 교통사고 야기(87회, 약 9.3억원 편취)
- 2020년 한 해만 무려 22회 교통사고 발생(최대 월 3회), 보험사기 의심받기 시작한 시점부터 사고 발생시키지 않는 등 치밀함 보여

뉴스브레인 김기태 대표기자 | 입력 : 2025/02/12 [19:48]

 

▲ 고의로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영상 캡처.(영상제공 경기남부경찰청)  © 뉴스브레인



경기남부경찰청은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후 보험사로부터 보험금을 편취한 남녀 피의자 각각 2명을 검거하고, 이 중 A씨(40대, 男)를 구속해 검찰로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은 2019년 1월경부터 2024년 4월경까지 수원‧오산 일대에서 진로변경 차량 등 법규위반 차량 상대로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사로부터 총 9억 3천5백여만 원 상당의 금원을 편취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피의자가 사용하는 금융계좌를 압수하고, 휴대폰 전자정보를 분석하여 보험금 편취금액의 사용처 및 공모관계를 확인하였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한국도로교통공단 등과 협조해 블랙박스 영상을 통한 사고 회피가능성 여부에 대한 정밀 감정을 실시하였다.

 

이후 약 7개월의 수사 끝에, 교통사고 회피가능성 감정회보(49건의 영상이 고의성 인정되는 것으로 분석), 사고의 반복성, 피의자의 경제적 상황에 비추어 과도한 보험료를 납입한 정황 등을 토대로 87건의 범행을 입증하였다.

 

주범 A씨(40대, 男)는, 2020년도 한 해만 무려 22회의 교통사고가 발생했으며, 많게는 월 3회까지 꾸준히 고의사고를 유발하였다가, 범행을 시작한 이후 보험사기 의심을 받게 되자 사고 발생을 자제하는 등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치밀하게 행동하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범행의 대부분이 교통법규 위반자를 대상으로 발생하였는데, 특히 진로변경 사고가 가장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67건, 전체 범행의 77%).

 

또한 A씨는 차량을 이용한 범행 외에도, 교차로에서 우회전하는 차량에 직접 몸을 던져 사고를 유발하게 한 행위(1회)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B씨(40대, 女)는 2020년 4월경부터 2022년 4월경까지 약 24개월 간 A씨의 고의 교통사고 범행 차량에 14회 가량 동승하여, 2억 6백여만 원을 편취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이 편취한 금액은 채무변제나 생활비 등 개인적으로 소비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남부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 관계자는 “사소한 법규위반도 고의사고를 유발하는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교통 법규준수가 최선의 예방책”이라며, “보험사기 범죄의 강력한 단속과 수사로 자동차 보험사기 범죄를 근절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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