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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근 보관, 이게 뭡니까?

- 분당 '탄천 맴돌공원 보도교 설치공사'에 사용되는 철근들을 습한 탄천 바닥에 적치...'녹 발생' 촉진
- 천막으로 철근들을 제대로 덮지도 않아... 철근 보관방법 개선 등 철저한 '품질관리' 필요

뉴스브레인 김기태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5/05/04 [16:42]

철근 보관, 이게 뭡니까?

- 분당 '탄천 맴돌공원 보도교 설치공사'에 사용되는 철근들을 습한 탄천 바닥에 적치...'녹 발생' 촉진
- 천막으로 철근들을 제대로 덮지도 않아... 철근 보관방법 개선 등 철저한 '품질관리' 필요

뉴스브레인 김기태 대표기자 | 입력 : 2025/05/04 [16:42]

 

"다른 공정들은 믿어도 되나요?"

 

 

 

 

▲ 철근 보관 미흡  © 뉴스브레인

 

 

▲ 철근 보관 미흡  © 뉴스브레인

 

 

▲ 철근 보관 미흡  © 뉴스브레인

 

 

▲ 철근 보관 미흡  © 뉴스브레인

 

 

▲ 철근 보관 미흡  © 뉴스브레인



▲ 철근 보관 미흡  © 뉴스브레인

 

 

▲ 철근 보관 미흡  © 뉴스브레인



성남시 생태하천과가 발주한 분당 '탄천 맴돌공원 보도교 설치공사'에 사용하는 철근들이 습한 탄천 바닥에 적치하여 일부 철근들은 벌써 심하게 녹이 발생해 철근 보관방법 개선 등 철저한 품질관리가 필요해 보인다는 지적들이 나오고 있다.

 

지난 3일 오후, 탄천 맴돌공원 보도교 설치공사 현장을 둘러본 결과, 습한 탄천 바닥에 상당한 수량의 철근들이 적치되어 있었고, 이로 인해 땅에 직접 닿아 있는 철근들뿐만 아니라, 상부에 있는 다수의 철근들도 녹이 발생한 것을 목격할 수 있었다.

 

빗물을 막고자 적치된 철근들 위에 천막으로 덮었으나, 철근 끝단에는 천막을 제대로 덮지 못하고 그대로 노출되어 있었다. 

 

또, 바닥에 고임목을 일부 설치했으나, 비온 후 고임목 침하 등으로 일부 철근들은 땅에 닿아 있어 녹 발생을 촉진시키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이에 대해 성남시 생태하천과 관계자는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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