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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국민의힘 탈당' 고민... 10일 페이스북 통해 심경 밝혀

막장 드라마라 불리는 국힘 대선후보 김문수 → 한덕수 강제교체 절차 돌입에 따른 심경을 밝힌 듯

뉴스브레인 김기태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5/05/10 [16:49]

신상진 성남시장 '국민의힘 탈당' 고민... 10일 페이스북 통해 심경 밝혀

막장 드라마라 불리는 국힘 대선후보 김문수 → 한덕수 강제교체 절차 돌입에 따른 심경을 밝힌 듯

뉴스브레인 김기태 대표기자 | 입력 : 2025/05/10 [16:49]

 

▲ 신상진 성남시장.(사진은 신 시장 페이스북 캡처)  © 뉴스브레인

 

 

▲ 신상진 성남시장 페이스북 캡처  © 뉴스브레인



국민의힘 소속 신상진 성남시장이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을 탈당할까 남아서 투쟁할까 고민중이라고 밝혀 실제로 탈당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신 시장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다 "21년 국힘쪽 보수당 당원으로서 민주주의를 배신한 국민의힘 당을 탈당할까 남아서 투쟁할까 고민중 입니다"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이는 10일 국민의힘이 경선을 통해 최종 대통령후보로 선출된 김문수 후보에 대한 자격을 취소하고, 한덕수 전 총리로 대선 후보 강제교체 절차에 돌입한 것에 대한 자신의 심경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 신상진 성남시장 페이스북 캡처  © 뉴스브레인



신 시장은 같은 날 페이스북에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 단일화와 관련한 또 다른 글도 올렸다.

 

신 시장은 "김문수가 단일화 없이 보수의 단독후보로 뛸 경우 보다 새벽에 날치기로 한덕수로 후보 바꿔치기 해서 한덕수 출마한다면 보수는 물론 국민의 심판으로 더낮은 득표에 그칠 것으로 본다"고 주장했다.

 

이어 신 시장은 "이것을 모를리 없는 지도부라 본다. 그런데 이런 무리수를 둔 것은 대선승리를 위한 단일화로 포장을 했지만 실제는 당권 장악을 통한 정치적 이해관계 관철 속셈이 있다고 볼 수 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나아가 신 시장은 "잘못된 것은 "국민이 결국은 바로잡는다"는 것을 역사는 보여줘 왔다. 이재명에게 날개를 달아준 새벽공작에 국힘지도부는 책임지라"며 날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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