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공사 관리감독 제대로 하는지...

성남시 분당구 건설과가 발주한 수내역 주변 도로 재포장공사의 횡단보도 도색이 들쭉날쭉 마감처리가 미흡하다는 본지 기자의 지적을 받고 나서, 최근 도색 보완 작업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분당구 건설과에 따르면, 수내역 주변 도로의 기존 노후 아스콘 포장을 걷어 내고 아스콘 재포장공사를 최근 완료했다. 또한, 재포장공사 후 노면의 차선과 횡단보도 도색도 마무리했다.

▲ 횡단보도 도색이 일직선이 아니라 들쭉날쭉 하다.  © 뉴스브레인

▲ 횡단보도 화살표 표시가 미흡하다.  © 뉴스브레인

▲ 횡단보도 도색이 들쭉날쭉 하다.  © 뉴스브레인

▲ 횡단보도 도색이 들쭉날쭉 하다.  © 뉴스브레인

그러나 기자가 현장을 둘러본 결과, 일부 횡단보도 도색의 마감처리가 미흡해 보였다. 횡단보도 도색을 할 경우에는 일직선으로 라인 마킹을 한 후, 라인을 따라 일정한 규격으로 도색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일부 횡단보도 도색은 일정한 규격으로 마감처리 되어 있지 않고, 들쭉날쭉 도색이 되어 있음을 목격할 수 있었다.

▲ 횡단보도 도색이 보완 되었다.(사진제공 분당구 건설과)  © 뉴스브레인

▲ 횡단보도 도색이 보완 되었다.(사진제공 분당구 건설과)  © 뉴스브레인

▲ 횡단보도 도색이 보완 되었다.(사진제공 분당구 건설과)  © 뉴스브레인

▲ 횡단보도 도색이 보완 되었다.(사진제공 분당구 건설과)  © 뉴스브레인

▲ 횡단보도 도색이 보완 되었다.(사진제공 분당구 건설과)  © 뉴스브레인

취재에 들어가자, 분당구 건설과 관계자는 "횡단보도 도색 마감처리가 미흡하여 보완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최근 기자에게 보완된 수내역 주변 횡단보도 도색 사진을 카톡으로 보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