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의원이 발의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본회의 통과!

▲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사진제공 안철수의원실)  © 뉴스브레인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성남 분당갑)이 지난해 9월 대표발의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대안반영)'이 8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안 의원의 1호 공약이자, 분당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 이뤄졌다.

이 특별법은 △ 노후계획도시를 효율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장관이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방침을 수립하고, 지방자치단체는 기본방침에 따라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을 수립 △ 특별정비예정구역 중 지자체가 직접 또는 민간의 제안을 받아 특별정비계획을 결정한 후 노후계획도시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 △ 건축규제의 완화로 발생하는 증가한 용적률에 대해서는 일정 비율에 따라 국민주택규모의 주택 또는 현금 등 다양한 방식으로 공공기여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윤재옥 원내대표를 만나 요청도 하고...

▲ 지난달 14일 안철수 의원이 윤재옥 원내대표를 만나 노후신도시 특별법안의 신속한 국회통과를 요청했다.(사진제공 안철수의원실)  © 뉴스브레인

분당갑 재건축신속추진단장도 맡고...

▲ 지난 2일 분당갑 재건축신속추진단장인 안철수 의원이 분당재건축연합회 이종석 회장과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사진제공 안철수의원실)  © 뉴스브레인

의정보고회에서 주민들에게 약속도 하고...

▲ 지난 2일 야탑동 의정보고회에서 안철수 의원은 '노후신도시 특별법' 제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약속하면서, 주민들에게 그간 의정활동을 설명하고 있다.  © 뉴스브레인

안 의원은 지난달 14일 원내대표실에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만나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신속히 통과시키기 위해 당론에 준하는 힘을 실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안 의원은 지난 2일 분당갑 재건축 신속추진단 단장으로서 '분당재건축 신속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분당재건축연합회와 협약식을 갖고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재건축 해법을 찾아야 한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로써 법안발의 15개월 만에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대안반영)' 제정안을 통과시켰다.

 안 의원 "주민들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신속하게 재건축이 진행되도록 최선 다하겠다" 

특별법이 통과되자 안 의원은 “분당 주민 여러분께 연말에 선물을 드릴 수 있어서 의정활동에 보람을 느낀다"며, "법안통과를 위해 같이 애써주신 분당갑 주민여러분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난주말 분당갑 재건축 신속추진단을 발족하고 활동에 들어갔다. 주민여러분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신속하게 재건축이 진행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