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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한 지 얼마나 되었다고"... 성남분당 탄천 오리교 내측난간 '시뻘건 녹' 발생··· '불량자재 사용' 의혹 제기

- 오리교 상류측 내측난간 하단부 30여 곳에서 '녹 방지칠' 벗겨지고, 녹이 스는 '부식현상' 발생... 하류측 내측난간 하단부도 일부 '부식' 진행 중인 것으로 추측
- 취재 들어가자, 성남시 도로과 관계자 "사실관계 파악해 보겠다" 밝혀... 난간 교체 등 근본 대책 세워야 할 듯

뉴스브레인 김기태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6/03/16 [11:54]

"준공한 지 얼마나 되었다고"... 성남분당 탄천 오리교 내측난간 '시뻘건 녹' 발생··· '불량자재 사용' 의혹 제기

- 오리교 상류측 내측난간 하단부 30여 곳에서 '녹 방지칠' 벗겨지고, 녹이 스는 '부식현상' 발생... 하류측 내측난간 하단부도 일부 '부식' 진행 중인 것으로 추측
- 취재 들어가자, 성남시 도로과 관계자 "사실관계 파악해 보겠다" 밝혀... 난간 교체 등 근본 대책 세워야 할 듯

뉴스브레인 김기태 대표기자 | 입력 : 2026/03/16 [11:54]

 

"시뻘건 녹... 공무원들에게는 보이지 않고, 기자에게만 보이나?"

 

 

▲ 분당 탄천 오리교 상류측 내측난간 모습  © 뉴스브레인

 

 

▲ 내측난간 하단부에 시뻘건 녹이 슬어 있다.  © 뉴스브레인



▲ 내측난간 하단부에 시뻘건 녹이 슬어 있다.  © 뉴스브레인



▲ 내측난간 하단부에 시뻘건 녹이 슬어 있다.  © 뉴스브레인



▲ 내측난간 하단부에 시뻘건 녹이 슬어 있다.  © 뉴스브레인



▲ 내측난간 하단부에 시뻘건 녹이 슬어 있다.  © 뉴스브레인



▲ 내측난간 하단부에 시뻘건 녹이 슬어 있다.  © 뉴스브레인

 

 

▲ 내측난간 하단부에 시뻘건 녹이 슬어 있다.  © 뉴스브레인

 

 

▲ 내측난간 하단부에 시뻘건 녹이 슬어 있다.  © 뉴스브레인

 

 

▲ 내측난간 하단부에 시뻘건 녹이 슬어 있다.  © 뉴스브레인

 

 

▲ 내측난간 하단부에 시뻘건 녹이 슬어 있다.  © 뉴스브레인



▲ 내측난간 하단부에 시뻘건 녹이 슬어 있다.  © 뉴스브레인



▲ 내측난간 하단부에 시뻘건 녹이 슬어 있다.  © 뉴스브레인



▲ 내측난간 하단부에 시뻘건 녹이 슬어 있다.  © 뉴스브레인

 

 

지난해 7월 준공한 '오리교 보수·보강 및 보도교 신설공사'의 내측난간 하단부 수십여 곳에서 시뻘건 녹이 발생하여, 시급히 대책마련에 나서야 할 것으로 보인다.

 

준공한 지 8개월여 만에 벌써 녹이 발생함에 따라, 불량자재 사용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기자가 15일(일) 분당 탄천 오리교 일대를 둘러본 결과, 교량 상류측(용인 방향)에 설치된 내측난간 하단부 40여 곳 중 대다수 개소에서 녹이 스는 '부식현상'이 발견됐다. 부식현상이 발견된 내측난간은 30여 곳 이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또, 교량 하류측(서울 방향) 내측난간 하단부 역시, 일부는 부식이 진행 중인 것으로 짐작됐다.

 

성남시에 따르면, '오리교 보수·보강 및 보도교 신설공사' 내측난간은 관급자재 납품업체가 물품 조달 및 직접 시공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동일한 관급자재 납품업체가 물품 조달 및 직접 시공한 탄천 교량들에 대해 전수조사를 하여 녹 발생 원인 파악과 함께 재시공 여부 등을 판단해야 할 것으로 보여진다.

 

녹 발생에 대해 관내 시공업체 한 관계자는 "녹이 슨 곳을 땜질식 녹 방지칠이 아닌, 난간 교체 등 근본적인 대책이 세워져야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성남시는 지난 2023년 4월 5일 정자교 붕괴사고를 계기로 30년이 경과되어 노후화된 탄천 교량 19개소에 대해 긴급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했다. 그 결과 수내교는 전면 개축으로 결정됐고, 14개소는 보도부 캔틸레버 철거 후 재가설, 2개소는 캔틸레버 철거, 2개소는 보수·보강 공사를 추진한 바 있다. 

 

오리교는 보도부 캔틸레버 철거 후 재가설로 결정되어, 시 도로과가 발주한 '오리교 보수·보강 및 보도교 신설공사'는 지난 2024년 8월 1일 착공을 하여 2025년 7월 26일 준공했다. 

 

이와는 별개로, 관급자재로 발주한 오리교 내측난간은 2025년 7월에 공사를 완료했다.

 

그러나, 준공한 지 1년도 채 지나지 않은 시기에 탄천 교량(서현교, 금곡교 등) 보도교에서 '미끄럼방지포장 스텐실 크랙 발생'에 이어 또다시, 오리교 내측난간 하단부 다수의 개소에서 녹이 스는 '부식현상'이 발견됨에 따라, 보도교 부실시공 논란을 자초한 성남시가 여론의 도마에 오르게 됐다.

 

한편, 취재에 들어가자 발주부서인 성남시 도로과 관계자는 "사실관계를 파악해 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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