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남부경찰청-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 청소년 도박 자진신고 제도 '고백(Go-Back) 프로젝트' 4월까지 연장 운영 “처벌보다 회복 우선”-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자진신고 기간 연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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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남부경찰청 청소년 사이버 도박 자진신고 기간 연장 홍보물.(자료제공 경기남부경찰청) © 뉴스브레인 |
경기도남부경찰청(청장 황창선)과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사무국장 김정연)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조기에 개입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운영해 온 ‘도박 자진신고제 고백 프로젝트’를 오는 4월 30일까지 한 달간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장 운영은 당초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운영되었던 고백 프로젝트가 단기간에 의미있는 성과를 거둔 데 따른 것이다.
경찰은 신학기 SPO의 집중 활동기간과 연계하여 자진신고 참여를 확대하고, 청소년 대상 선도·회복 중심의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 기간을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
지난 3개월간의 운영 결과에 따르면 총 121명의 청소년이 용기를 내어 도움을 요청했다. 이중 117명(96.7%)이 수사부서에 통보되었으며, 신고 인원 전체인 121명(100%)에 대해서는 전문기관 연계 등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루어졌다.
수사부서로 통보된 청소년들은 도박 금액과 재범 여부, 범행의 정도 뿐만 아니라, 본인의 반성 정도와 개선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처분을 받게 된다. 경찰은 선도심사위원회를 통해 훈방 조치하거나, 전과기록이 남지 않는 즉결심판 등으로 처리하여 청소년들의 낙인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신고 경로를 살펴보면 본인이 직접 신고한 인원이 109명(90.1%)으로 보호자 신고(12명, 9.9%) 대비 압도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청소년들 사이에서 자발적인 신고 의지와 도박 환경에서 벗어나려는 회복 의지가 확인된 것으로 풀이된다.
학교급별로 보면 전체 자진신고 中 중학생이 40명, 고등학생은 81명을 차지했고, 이들은 대부분 친구의 권유 또는 온라인 광고를 보고 도박에 발을 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황창선 경기도남부경찰청장은 “자진신고는 처벌을 피하기 위한 수단이 아닌 진정한 회복을 위한 출발점”이라고 강조하며, “청소년의 현재를 변화시키는 작은 계기가 미래의 큰 변화를 이끌어내는 ‘1°의 기적’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지속적인 단속과 예방 활동에도 불구하고 청소년 도박 문제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는 만큼, 청소년 도박 문제의 조기 발견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자진신고는 117 전화(국번없이 117)로 가능하며, 경찰은 앞으로도 자진신고자에게 처벌보다는 선도와 회복 중심의 조치를 우선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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