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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장지화 성남시장 후보, "'성남형 시민주치의제'로 공공의료 완성할 것"

- 성남시의료원 거점 ‘보건소-보건지소-동네의원’ 연계한 지역완결형 의료 시스템 제안
- 아동·장애인부터 주치의제 단계적 실시... "시민 생명 지키는 예산 600억은 확실한 투자"
- 『성남시 시민주치의 운영 및 지원 조례』 만들어 안정적 시민주치의제 뒷밧침

뉴스브레인 김기태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6/04/21 [21:51]

진보당 장지화 성남시장 후보, "'성남형 시민주치의제'로 공공의료 완성할 것"

- 성남시의료원 거점 ‘보건소-보건지소-동네의원’ 연계한 지역완결형 의료 시스템 제안
- 아동·장애인부터 주치의제 단계적 실시... "시민 생명 지키는 예산 600억은 확실한 투자"
- 『성남시 시민주치의 운영 및 지원 조례』 만들어 안정적 시민주치의제 뒷밧침

뉴스브레인 김기태 대표기자 | 입력 : 2026/04/21 [21:51]

 

▲ 진보당 장지화 성남시장 후보가 21일 오전, 성남시의료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남형 시민주치의 제도' 도입을 골자로 하는 공공의료 혁신 공약을 발표했다.(사진제공 장지화 후보 캠프)  © 뉴스브레인

 

 

진보당 장지화 성남시장 후보가 21일 오전, 성남시의료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남시의료원을 중심으로 한 '성남형 시민주치의 제도' 도입을 골자로 하는 공공의료 혁신 공약을 발표했다.

 

장지화 후보는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대학병원 위탁'이라는 무책임한 방식 대신, 성남시가 주도하고 지역 의료계가 협력하는 자생적 발전 모델을 제시하며 의료 공백 해소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성남시의료원 중심의 돌봄 방문 주치의제 최우선 실시

장 후보는 단순히 병원을 연결하는 수준을 넘어 성남시의료원과 보건소, 동네 의원을 하나로 묶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동별 보건지소를 건립하여 거점별 의료 네트워크를 완성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중증 환자를 의사가 직접 찾아가는 '돌봄 주치의' 서비스를 즉시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아동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부터 필수의료 주치의제 우선 도입

전면 실시 시 연간 약 6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영양 공급과 세심한 관리가 절실한 아동과 장애인 등 의료 사각지대 시민부터 주치의를 우선 매칭하는 단계적 로드맵을 제시했다. 장 후보는 민간 위탁 시 낭비될 예산을 공공의료 내실화에 집중 투자해 실효성 있는 예산 집행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개방형 병원 도입으로 성남시의료원 체질 개선

의료진 부족 문제를 기술과 협력으로 극복하기 위해 '개방형 병원(Open Hospital)' 시스템을 도입한다. 지역 내 개인의원 원장들이 시립의료원의 첨단 수술실과 MRI 장비를 공유해 자신의 환자를 직접 집도할 수 있도록 병원을 전면 개방하고, AI 판독 지원 시스템을 갖춘 지역사회 공용 검사센터 역할을 강화해 병상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의료진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 공공의료 기금' 신설

장 후보는 정치적 풍파에 흔들리지 않는 '성남시 공공의료 기금' 신설을 제안했다. 불요불급한 토목 예산을 줄이는 '예산 다이어트'를 통해 재원을 확보하고, 정부의 지역완결형 필수의료 시범사업과 연계해 국비 지원을 이끌어내는 전략적 행정을 펼치겠다는 방침이다.

 

장지화 후보는 "의지는 예산으로 증명된다"며 "조례 제정을 통해 3년 내 전 시민이 1인 1주치의를 갖는 건강 도시 성남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돈보다 생명이 귀한 성남, 아프면 언제든 믿고 기댈 수 있는 공공의료를 완성하는 이재명 시장 시절 제시된 시민주치의제를 완성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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