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VM (C)블록체인월드

파일코인 가상머신(FVM) 출시를 앞두고 파일코인 가격이 27% 급등했다.

FVM은 3월 14일 오후 3시 14분(UTC, 한국시간 15일 낮 12시 14분)에 에포크 268만3348에 파일코인 메인넷에 배치된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는 파일코인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네트워크 v18 휘게를 지원한다. 바이낸스는 3월 14일 오후 2시30분(UTC, 한국시간 15일 오전 11시 30분)에 파일코인(FIL) 입출금을 정지한다.

사용자는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중에 거래에 영향을 받지 않으므로 FIL을 계속 거래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가 성공하면 바이낸스는 FIL 입출금을 재개할 예정이다.

파일코인 가상머신(FVM)은 파일코인 블록체인에 스마트 계약과 사용자 프로그래밍 가능성을 가져와 본격적인 L1이 된다. EVM(Ethereum Virtual Machine)과의 상호 운용성을 통해 파일코인은 업그레이드 후 여러 VM을 지원할 수 있다. 이는 개방형 데이터 경제의 엄청난 잠재력을 발휘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FVM은 더 많은 사람들이 데이터를 중심으로 가치를 창출하고 포착할 수 있게 권한을 부여하며. FVM은 애플리케이션, 시장 및 조직의 개발을 가능하게 한다.

이더리움과 호환되는 FVM은 사용자 가스 요금을 줄이고 거래 속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DeFi 채택을 활성화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커뮤니티는 파일코인의 유튜브 채널에서 FVM 출시를 라이브로 볼 수 있다.

파일코인 가격은 13일 현재 5.81달러에 거래됐다. 24시간 최저가와 최고가인 FIL 가격은 각각 4.89달러와 6.23달러다. 따라서 지난 24시간 동안 27% 증가했다.

파일코인은 거래량이 24시간 만에 120% 넘게 뛰면서 트레이더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코인게이프는 전했다.

지난 2월 파일코인 가상머신 출시와 중국 관련 코인 펌핑으로 FIL 가격이 9달러를 넘어서며 최고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