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의 내용(뉴스브레인 김기태 기자)

뉴스브레인의 김기태 기자입니다. 

지난해 총선 때 기억하시겠지만 3월 22일, 지역위원장 네분이 이 자리에서 서울공항 이전 공동선언을 발표했습니다.

서울공항 이전으로 고도제한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고 성남을 세계적인 한국형 실리콘 밸리로 만들어가겠다고 공약을 했습니다.

오늘 또 공약 발표를 보니까 서울공항 이전에 대해서 언급이 있습니다.

그러나, 작년에 네분이 제시한 것보다도 오히려 후퇴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구체적인 서울공항 이전 방안에 대해서 발표를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답변 내용(김태년 국회의원(성남수정))

오늘 결정을 하고 내일 뚝딱뚝딱 이전하고 이런 정도의 사이즈가 아닙니다.

어마어마한 국가적인 대사업이고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검토해야 될 내용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특히, 이게 지금 안보와 관련된 문제도 있어 가지고 대단히 검토할 내용들이 많아서 그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가면서 추진하겠다 그런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이렇게라도 지금 시작할 수 있게 된 것은 저는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생각하시는 것보다도 훨씬 더 예컨대 국방당국들, 공군의 이전과 관련한 반대, 저항 이런것은 아주 셉니다.

이것들을 우리가 충분히 논거를 가지고, 근거를 가지고 하나하나 넘어가야 될 거라고 보는데요, 저희들이 생각하는 것은 충분히 이전에 대한 충분한 근거는 있다 이렇게 보고요, 경제적인 관점에서라도 대한민국의 핵심 성장산업의 메카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생각합니다. 출발한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요.

고도제한 일단 우리 시민들 재산권 보호를 위한 방안과 관련해서 이제 고도제한 완화와 관련한 공약을 발표했는데 그때도 우리가 투 트랙으로 전개한다 이렇게 말씀을 드린 바가 있지 않습니까?

우선 급한 고도제한 완화를 착수 하고 그리고 서울공항 이전을 통해서 완전하게 해결한다 이렇게 투 트랙으로 공개한다는 말씀을 드렸는데요, 아무튼 이 고도 제한 완화가 그래도 이건 법을 개정하면 되는 문제라서 아무래도 서울공항 이전보다는 앞 순위에서 해결 방도를 찾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이미 관계 당국과 협의, 해당 법안도 제출이 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관계 당국과 협의에 들어갔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그런데, 이번에 대선 때 이게 지금 지역 공약으로 뿐만 아니라 중앙 공약에도 이 공약이 들어가 있어서 물론, 성남 이렇게 되어 있지는 않지만 왜냐하면 전국적인 현상이기 때문에 군사기지와 군공항 주변에 규제 완화를 통한 도시재생사업이나 주민재산권 보호와 관련한 공약이 중앙 공약에도 포함이 되어 있기 때문에 훨씬 속도 있게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