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금)부터 21일(화)까지 5일간 열리는 제306회 성남시의회 임시회에서 그동안 공석이었던 의장을 이번 회기에서 선출할 지, 지역정가에서 관심이 대두되고 있다.
성남시의회 국민의힘협의회가 지난 7월 21일 오후 2시 의총을 열어 공석중인 제9대 후반기 성남시의회 의장 후보로 6월 16일 사임서를 제출, 7월 17일 열린 제304회 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사임 가결된 이덕수 전 의장을 선출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7월 21일 열린 의총에선 자진 후보사퇴를 요구한 복수(複數)의 의원들이 있었고, 일부 의원간 고성도 오고 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의총 후 박명순 의원은 뉴스브레인과 통화에서 실명을 거론해도 좋다면서, 의총에서 자신이 "후보를 고사하시라"며 강하게 반발했다고 밝히기도 했었다.
〔본지 2025년 7월 21일자 「˝관둔지 엊그제 같은데...˝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이덕수 전 의장 다시 '의장 후보'로 선출」 보도 참조〕
이에 따라 이번 제306회 성남시의회 임시회에서 의장 선출 안건이 상정되어 처리할 지, 아니면 국민의힘 측이 이탈표 등을 우려해 의장 선출 안건을 상정하지 않거나, 의장 선츨 안건이 상정될 경우 당론대로 후보자를 선출할 지, 또 이탈표가 얼마나 나올지 등에 대해 세간의 이목이 쏠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