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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2월말 개통 예정이라 했는데"... 성남시, 수내교 하행선 내년 3월에는 개통 가능한가?

현재의 공정과 동절기 등 여건 감안하면, 내년 3월에도 하행선(분당 방향) 개통 어려워질 수도... 공기 단축보다 '공사 품질'에 만전을 기해야 할 듯

뉴스브레인 김기태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5/11/05 [10:29]

"올해 12월말 개통 예정이라 했는데"... 성남시, 수내교 하행선 내년 3월에는 개통 가능한가?

현재의 공정과 동절기 등 여건 감안하면, 내년 3월에도 하행선(분당 방향) 개통 어려워질 수도... 공기 단축보다 '공사 품질'에 만전을 기해야 할 듯

뉴스브레인 김기태 대표기자 | 입력 : 2025/11/05 [10:29]

 

"수내교 하행선 2026년 3월 개통... 글쎄, 또 연기(?)"

 

 

▲ 수내교 주변 도로변에 걸려 있는 현수막  © 뉴스브레인

 

 

▲ 수내교 주변 탄천에 걸려 있는 현수막  © 뉴스브레인

 

 

▲ 수내교 주변 탄천에 걸려 있는 현수막  © 뉴스브레인

 

 

"수내교 튼튼하게 새로워집니다"

 

성남시 분당구 탄천 '수내교 전면 개축공사' 주변 곳곳에 걸려 있는 현수막 홍보 내용이다.

 

발주처인 성남시 도로과에서 수내교 전면 개축공사장 주변에 다수의 현수막을 걸어 수내교 '분당방향 2026,3월 개통 예정/서울방향 2027.7월 개통 예정'이라고 시민들에게 홍보를 하고 있다.

 

당초 성남시는 "기존 분당 방향 4차로 교량을 철거하고 재가설하는 작업을 올해 12월까지 완료한 후, 이를 서울 방향 도로로 한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즉, 하행선(분당 방향)을 올해 12월까지 공사 완료해서 서울방향 도로로 개통하겠다는 계획이었지만, 내년 3월로 개통을 연기하게 된 것이다.

본지 2025년 2월 14일자, 「성남시, 수내교 가설교량(4차로) 임시도로 개통...14일 오전부터 차량 통행」 보도 참조

 

 

▲ 수내교 전면 개축공사 현장, 교각 콘크리트 타설을 위해 거푸집을 설치하고 있다.  © 뉴스브레인



그러나, 시공업계에선 현실적으로 수내교 하행선(분당 방향)을 2026년 3월 개통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다는 지적들이 나오고 있다.

 

관내 한 시공업체 관계자는 "수내교 시공 예정인 교각 5개소 중 현재 구조체가 완성된 곳은 한 곳 뿐이고, 또 다른 교각 한 곳은 콘크리트 타설 준비 중에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나머지 교각 3곳은 기초 콘크리트도 타설되지 않았고 교대도 철거를 완료하지 않은 상태인데, 언제 강관 거더를 설치하고 콘크리트 슬라브를 완성하느냐?"며, 내년 3월 하행선 개통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이 관계자는 "공기 단축보다는 동절기에 콘크리트 타설 공정이 있기 때문에 품질관리에 더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성남시 도로과 관계공무원 A씨는 "하행선을 2026년 3월에 개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원론적인 입장을 내놓았다.

 

수내교 전면 개축공사 현장관계자 B씨는 뉴스브레인과 통화에서 "내년 3월 하행선 개통이 불가능 하지는 않다"면서 구체적인 언급은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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