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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7일 의왕시 오봉산마을1단지아파트 경로당(회장 신수웅)에서 아파트 입주민들의 참여로 어르신들의 정성 깃든 손맛과 젊은 입주자들의 체험을 통한 전통 김장 체험 및 나눔 행사가 열렸다. 올해로 벌써 4회째다.
순수한 입주민들로만 참여한 이날 행사는 이웃간 정을 돈독히 하고,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마음 따듯한 감동을 주는 또 다른 축제였다.
오봉산마을1단지아파트는 10개동 2200세대의 대단지 행복주택으로 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가 약 80% 정도에 어르신 세대가 20% 정도 거주하고 있어 해마다 경로당 주관으로 김치담그기 체험을 통해 전통의 손맛을 젊은 세대에 전수하고 체험하는 전통가치 보존의 문화행사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를 녹이고, 마음과 정성을 다해 세대를 이어주는 정이 살아있는 자리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약 30명의 재능기부자 및 체험자들이 만든 김장은 '사랑의 김치'라 명하고, 박스당 4.5kg으로 하여 총 130박스를 단지 내 나홀로 어르신 등 80명과 재능기부자 및 체험자 30명, 그리고 나머지는 경로당 겨울 양식으로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하는 모습에서 나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재능기부자 등 체험자들의 김치를 들고 가는 발걸음도 가벼워 보였고, 전달받은 나홀로 어르신들의 얼굴에도 환한 미소가 번지고 있었다.
후원자인 김해경 오봉산마을1단지아파트 관리소장은 "작은 지역사회인 아파트 단지 내에서의 나눔의 행사가 일회성이 아닌 4회차라는 것이 지역사회 주민들의 정을 담아내는 공동체의 상징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모습이 아름답게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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